경찰, '천공 개입설' 사실무근에 무게.."CCTV에 천공 안나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통령 집무실 용산 이전 과정에서 역술인이 개입했다는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육군참모총장 관저 등에서 확보한 CCTV 분석 결과 천공은 등장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천공 개입설'은 대통령실 이전을 앞두고 육군참모총장 관저와 국방부 영내 육군 서울사무소를 사전 답사했다는 의혹으로, 경찰은 지난달 국방부 별관에 있는 운영지원과를 압수수색해 당시 청사 출입 기록을 확보하는 한편 한남동 육군참모총장 공관 CCTV 하드디스크를 넘겨받아 영상 복원 작업을 이어왔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통령 집무실 용산 이전 과정에서 역술인이 개입했다는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육군참모총장 관저 등에서 확보한 CCTV 분석 결과 천공은 등장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4테라바이트 분량의 CCTV를 확보해 분석했을 때 천공이 나오는 영상은 전혀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영상이 일부 삭제되거나 인위적 조작이 가해진 것도 아닌 것으로 판단하고 있고, CCTV 영상이 여러 대인 만큼 사각지대가 있었을 가능성도 낮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복원된 영상에 일부 시간대가 누락됐을 가능성이 존재하고 천공 등 관련자 조사까지 마친 뒤 결론을 내린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지만, '천공 개입설'에 대해선 사실무근이라는 판단에 무게를 두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천공은 지난주 변호인을 통해 관저 이전과 전혀 무관하다는 취지의 진술서를 경찰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천공 개입설'은 대통령실 이전을 앞두고 육군참모총장 관저와 국방부 영내 육군 서울사무소를 사전 답사했다는 의혹으로, 경찰은 지난달 국방부 별관에 있는 운영지원과를 압수수색해 당시 청사 출입 기록을 확보하는 한편 한남동 육군참모총장 공관 CCTV 하드디스크를 넘겨받아 영상 복원 작업을 이어왔습니다.
Copyright © CJB청주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