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24시] MK글로리아, 연천 전곡고 김도연 선수 4년째 후원

서상준 경기본부 기자 2023. 4. 10.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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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공헌 노력의 일환으로 엘리트 선수 육성에 적극적인 ㈜MK글로리아가 4월8일 마라톤 유망주 김도연(18·연천 전곡고) 선수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민기 MK글로리아 회장은 이날 경기 연천 전곡고등학교를 방문해 김동인 교장을 비롯한 감독·코치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도연 선수에게 장학금과 격려 물품을 전달했다.

MK글로리아는 마라톤 외에도 역도·레슬링·펜싱·양궁 등 다양한 종목의 선수들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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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연 선수, 작년 10㎞마라톤 타이기록 ‘한국 유망주’로 우뚝
화성시, 공동주택 승강기 등 노후 시설 개선사업 추진
남양주 별내·다산신도시, ‘버스 증차’ 운행 예정

(시사저널=서상준 경기본부 기자)

사회공헌 노력의 일환으로 엘리트 선수 육성에 적극적인 ㈜MK글로리아가 4월8일 마라톤 유망주 김도연(18·연천 전곡고) 선수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민기 MK글로리아 회장은 이날 경기 연천 전곡고등학교를 방문해 김동인 교장을 비롯한 감독·코치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도연 선수에게 장학금과 격려 물품을 전달했다. 2019년 인연이 된 후 4년째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장민기 MK글로리아 회장(가운데)이 7일 경기 연천 전곡고교를 방문해 마라톤 유망주인 김도연 선수에게 장학금을 전달한 뒤 김동인 교장(왼쪽) 등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주)MK글로리아

장 회장은 "김도연 선수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고교 마라톤 선수로 성장해 대견하다"며 "김 선수가 한국을 빛낼 훌륭한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김도연은 지난해 울산에서 열린 전국체전에 출전, 10㎞단축마라톤 준우승을 했다. 앞서 3월 예천도효자배 10㎞단축마라톤 대회에서는 대회 타이기록을 세우는 등 한국 마라톤의 유망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선수다.

MK글로리아는 마라톤 외에도 역도·레슬링·펜싱·양궁 등 다양한 종목의 선수들을 지원하고 있다.

그룹으로 성장하고 있는 MK글로리아는 ㈜로리아푸드, ㈜J커뮤니케이션즈, MK뷰엔터테인먼트, 드라마·영화제작사 MK웍스미디어, 예능·유튜브 J웍스미디어, 신창의료재단 분당H병원, ㈜두마루, ㈜물마루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최근 프랑스 유명 카페브랜드 '메종쇼당'(maisonchaudun)을 전격 인수하면서 외식사업에도 외연을 확장하고 있다.

 

⃟  화성시, 공동주택 승강기 등 노후 시설 개선사업 추진

경기 화성시는 노후 공동주택의 공용시설물, 노후 승강기 교체 비용을 지원하는 등 주거환경 개선에 나선다.

화성시는 4월6일 '2023년 공동주택지원사업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공동주택 지원사업 추진단지를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경기 화성시는 4월6일 '2023년 공동주택지원사업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공동주택 지원사업 추진단지를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화성시청 제공

공동주택 노후 시설물 지원사업 10개단지, 노후승강기 교체 지원 6개 단지를 선정했다. 시는 이와 관련해 올해 16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공동주택의 쾌적한 환경개선과 시민의 안전을 위하여 노후 승강기 교체사업을 공약사업에 반영했다"며 "공동주택 노후 시설 개선사업, 공동주택 청소 노동자 휴게시설 개선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남양주 별내·다산신도시, '버스 증차' 운행 예정

경기 남양주 별내·다산신도시에 광역 버스노선을 증차 운행한다. 남양주시는 별내 지역 4개 노선 11대, 다산 지역 3개 노선 10대를 증차해 운행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지난 5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서 발표한 별내·다산신도시 광역교통 단기 보완 대책의 일환이다.

경기 남양주시는 광역교통 보완대책의 일환으로 별내·다산신도시에 버스를 증차 운행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별내, 다산신도시의 경우 입주 5년이 지났음에도 교통 불편을 겪어 왔다."라며 "대광위의 광역교통 보완 대책을 환영하며 해당 대책들이 문제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증차 운행에 따른 재정은 우선 남양주시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3년간 분담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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