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한테 푹빠진 감독대행..."늘 100% 쏟는 SON, 다들 보고 배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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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안 스텔리니 감독 대행이 손흥민을 칭찬했다.
손흥민은 지금까지 EPL 260경기에 출전해 100골 50도움을 올렸다.
스텔리니 감독 대행 역시 손흥민을 격하게 안아줬다.
스텔리니 감독 대행은 손흥민의 태도를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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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오종헌]
크리스티안 스텔리니 감독 대행이 손흥민을 칭찬했다.
토트넘 훗스퍼는 8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0라운드에서 브라이튼에 2-1로 승리했다. 승점 53점으로 리그 5위를 유지한 토트넘은 4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3점 차로 추격하고 있다.
손흥민이 드디어 리그 100호골을 달성했다. 이날 브라이튼을 상대로 좌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전반 10분 이반 페리시치의 패스를 받아 환상적인 감아차기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EPL 역사상 34번째로 100골 클럽에 가입했다. 아시아 선수로는 최초다.
EPL 공식 사무국은 "손흥민은 슈퍼스타다!"라며 토트넘에서 뛰고 있는 손흥민의 기록을 조명했다. 손흥민은 지금까지 EPL 260경기에 출전해 100골 50도움을 올렸다. 아시아 선수들 가운데 가장 많은 골을 넣었을 뿐 아니라 출전 시간, 어시스트도 1위다. 지난 시즌에는 아시아 최초 EPL 득점왕까지 차지한 바 있다.
손흥민이 유의히만 기록을 달성하면서 전, 현직 동료들이 축하를 건넸다. 토트넘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크리스티안 에릭센, 미쉘 포름은 물론 현재 같이 뛰고 있는 해리 케인, 데얀 쿨루셉스키, 페드로 포로 등이 손흥민의 SNS를 찾아 축하했다.
토트넘 공식 채널에서는 라커룸에서 축하 받는 손흥민의 모습도 올라왔다. 스텔리니 감독 대행 역시 손흥민을 격하게 안아줬다. 스텔리니 감독 대행은 최근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떠난 뒤 팀을 이끌고 있다. 그 전에는 콘테 감독 체제의 수석코치였다.
스텔리니 감독 대행은 손흥민의 태도를 칭찬했다. 그는 "손흥민은 매일매일 100% 최선을 다한다. 그의 프로다운 태도는 다른 선수들이 보고 배워야 할 정도다. 손흥민은 정말 훌륭한 선수다"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사진=토트넘 SNS 캡처
오종헌 기자 ojong12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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