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재계약+1400억 넘지만…맨유-아스널 영입전 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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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약에도 여전히 여름 이적시장의 뜨거운 매물이다.
'풋볼 인사이더'는 "아스널은 카이세도가 브라이튼과 재계약을 체결했음에도 여전히 그를 영입하기 바란다"라며 "첼시, 맨유, 리버풀 등도 재계약 여부와 관계없이 카이세도를 예의주시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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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재계약에도 여전히 여름 이적시장의 뜨거운 매물이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10일(한국시간) “에릭 텐 하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은 모이세스 카이세도(21)를 여름 이적시장 영입 명단에 올려놨다. 알렉시스 맥알리스터(24, 이상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도 동시에 노리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치열한 영입전이 예상된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지난달 “아스널은 여전히 카이세도 영입을 포기하지 않았다. 차후 이적료는 1월 이적시장 당시 제시했던 9,000만 파운드(약 1,400억 원) 이상일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실제로 아스널은 카이세도 영입에 근접했다. 겨울 이적시장 당시 아스널은 브라이튼의 매몰찬 거절에도 불구하고 수차례 이적을 제시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아스널은 최소 두 번 이상 이적료를 올려 브라이튼에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심지어 선수도 아스널행을 강력히 원했다. 카이세도는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브라이튼은 나를 매각해 이적료를 확보하는 것이 낫다”라며 아스널행을 반겼다.
소속팀 감독의 끈질긴 설득이 통했다. 로베르토 데 제르비 브라이튼 감독은 유럽 대항전 진출을 목표로 뒀다. 핵심 미드필더 카이세도의 이적이 뼈아플 것이라 봤다. 끝내 카이세도를 브라이튼에 남기는 데 성공했다.
이후 브라이튼은 카이세도와 재계약에 성공했다. 4년 계약에 1년 연장 옵션 포함이다. 방출 조항은 없다. 주급은 6만 파운드(약 9,300만 원)다.
장기 계약에도 빅클럽들의 관심은 여전하다. ‘풋볼 인사이더’는 “아스널은 카이세도가 브라이튼과 재계약을 체결했음에도 여전히 그를 영입하기 바란다”라며 “첼시, 맨유, 리버풀 등도 재계약 여부와 관계없이 카이세도를 예의주시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막대한 이적료가 예상된다. 브라이튼은 1월 이적시장 아스널의 9,000만 파운드 규모의 최종 제안을 거절했다. 카이세도는 브라이튼과 재계약 당시 방출 조항을 넣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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