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대마 사범' 남양유업 3세 징역 2년 판결에 항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검찰이 대마를 판매하고 흡연한 남양유업 창업주 손자 등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한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남양유업 창업주 손자 40살 홍 씨에 대한 법원의 1심 판결에 대해 양형 부당을 이유로 항소를 제기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홍 씨와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전직 경찰청장 아들 45살 김 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판결에 대해서도 같은 이유로 항소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검찰이 대마를 판매하고 흡연한 남양유업 창업주 손자 등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한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남양유업 창업주 손자 40살 홍 씨에 대한 법원의 1심 판결에 대해 양형 부당을 이유로 항소를 제기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홍 씨와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전직 경찰청장 아들 45살 김 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판결에 대해서도 같은 이유로 항소했습니다.
검찰은 홍 씨가 김 씨에게 대마를 팔고, 김 씨가 다시 지인들에게 대마를 판매하는 등 8~10달 동안 적지 않은 대마를 유통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마약류 확산에 상당한 책임이 있는 점을 고려하면 피고인들에게 더 중한 형이 선고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검찰은 항소심에서 중형이 선고될 수 있도록 공소유지에 만전을 기하고, 향후 발생하는 마약류 사건에서도 죄에 상응하는 형이 선고될 수 있도록 엄정히 대응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강청완 기자blue@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탈북 여성 까맣게 속였다…종일 발찌 찬 남편, 반전 과거
- “권총으로 대통령 살해” 게시글…경찰, 용의자 확인 중
- 생일 선물이었는데…순직 소방관 묘소에 놓은 운동화 도난
- '박수홍 아내' 김다예 “나를 죽이려고 시작했나”…가짜 뉴스 고통 호소
- 호란, 음주운전 자숙 후 '복면가왕' 컴백…시청자 반응은?
- '그알' 서면 돌려차기 사건…CCTV서 사라진 7분의 진실은?
- “곧 좋은 소식”…'이승기♥' 이다인 부케, 모델 이호연이 받아
- 중견 배우 주진모, 아내상 비보…“지병으로 세상 떠나”
- “손님이 폭행” 택시기사 신고 뒤 내린 승객, 뒤 차량에 치여 사망
- 형사 기소 트럼프, 격투기 경기 관람…관객은 '레츠 고 브랜든' 환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