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토속음식축제, 건강 먹거리·추억 음식여행 21~23일

김의석 기자 2023. 4. 10.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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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정선군이 건강 먹거리·추억의 음식여행 '정선 토속음식축제'를 21~23일 연다.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나전역 일대에서 펼쳐지는 정선토속음식축제는 관광객들에게 여행의 쉼과 즐거움을 주고, 오감을 만족시키고자 한다.

전동표 면 체육축제위원장은 "정선 토속음식 축제를 지역의 대표 축제로 발전시키겠다"며 "어머니의 손맛이 느껴지는 토속음식을 즐기며 심신을 달래는 추억여행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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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토속음식축제 *재판매 및 DB 금지


[정선=뉴시스]김의석 기자 = 강원 정선군이 건강 먹거리·추억의 음식여행 '정선 토속음식축제'를 21~23일 연다.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나전역 일대에서 펼쳐지는 정선토속음식축제는 관광객들에게 여행의 쉼과 즐거움을 주고, 오감을 만족시키고자 한다.

산촌음식을 보존하고 추억의 산촌생활를 재현한 맛과 멋, 흥, 쉼과 힐링 등을 위해 304가지 토속음식을 선보인다.

관광객을 위한 토속음식 만들기, 산촌놀이, 지역 기록사진 전시, 건강한 먹거리 농특산물 판매, 건강한 걷기 챌린지 등도 준비돼 있다.

고향의 맛이 느껴지는 곤드레 나물밥, 누름국수, 능군강냉이, 감자옹심이, 메밀국죽, 녹두빈대떡 등 토속음식을 비롯해 북평 이주 여성들의 네팔 닭커리와 전통차 등 특색먹거리도 마련했다.

북평면 나전역은 1969년 문을 열어 1993년부터 역무원이 없는 간이역으로 운영됐다. 현재 기차역과 레트로 감성을 살린 '나전카니발' 카페가 있다. 정선특산품을 활용한 곤드레·더덕라테, 곤드레 떡·파이, 크림커피 등의 메뉴로 사랑을 받고있다. 정선의 핫플레이스로 예능프로그램과 드라마, CF, 영화 등을 촬영했다.

전동표 면 체육축제위원장은 "정선 토속음식 축제를 지역의 대표 축제로 발전시키겠다"며 "어머니의 손맛이 느껴지는 토속음식을 즐기며 심신을 달래는 추억여행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w3278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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