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트로닉, 세자녀출산지원재단에 출산축하금 3천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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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출산지원재단인 김영식 세자녀출산지원재단은 향토기업 퓨트로닉이 10일 재단에 3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퓨트로닉 고진호 회장은 "최근 출산율이 OECD회원국 가운데 최저 수준에 머물러 있는 국내 상황이 우려스럽다"면서 "기업으로서의 역할과 국민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재단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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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민간출산지원재단인 김영식 세자녀출산지원재단은 향토기업 퓨트로닉이 10일 재단에 3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퓨트로닉은 차량용 센서, 액추에이터 및 전장부품 등을 개발·생산해 지난해 1억불 수출탑을 수상한 자동차 부품업체다.
이 업체는 2021년 1000만원, 지난해 3000만원, 올해 3000만원 등 총 7000만원을 재단에 전달하며 민간기업으로는 최고액을 후원했다.
퓨트로닉 고진호 회장은 "최근 출산율이 OECD회원국 가운데 최저 수준에 머물러 있는 국내 상황이 우려스럽다"면서 "기업으로서의 역할과 국민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재단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이번 후원금은 올 상반기에 세자녀를 출산한 15가구에게 퓨트로닉의 이름으로 지급하게 된다. 재단은 2018년 설립 후 지금까지 약 599명에게 11억 7700만원의 출산축하금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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