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고고학' 김현민→위근우, 개봉 앞두고 다채로운 견해 더한다

영화 '사랑의 고고학'이 4월 12일 개봉을 앞두고 김세윤, 김현민, 이화정, 위근우 등과 함께하는 GV 라인업을 공개했다. [영제: Archaeology of love 제작: 맑은시네마, 키스톤필름즈 제공/배급: 맑은시네마 배급: 엣나인필름 감독: 이완민 출연: 옥자연, 기윤]

4월 12일 개봉을 앞둔 영화 '사랑의 고고학'은 8년간의 연애와 4년간의 이별의 지난한 과정을 통해 느리지만 꿋꿋하게 변화하는 영실의 서툴지만 단호한 여정을 담은 작품이다. 지난 5일(수)에 진행된 일반시사회 성료 이후 연인 관계에 대한 현실적인 묘사와 배우들의 섬세한 연기에 대한 공감 가득한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삽질의 기억이 역사가 되기까지, 사랑을 털어내는 곡진한 시간”(편**, 왓챠피디아), “가스라이팅, 폭력의 또 다른 이름”(S**, 왓챠피디아), “느림의 미학, 관계에 대한 무한 탐구생활”(da****, 인스타그램), “도망쳐 영실아!”(이**, 왓챠피디아), “사랑한다고 내뱉고 나서부터 변화하는 다양한 형태의 감정(로맨틱, 집착, 찌질 등)이 소소하게 잘 표현되어, 보는 중간중간에 탄식하며 한숨짓는 등 공감하며 관람했습니다”(ia****, 인스타그램), “영실아 행복해야 해.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너가 행복한 방식으로”(이**, 왓챠피디아)

이러한 관객들의 진심 어린 호평에 힘입어 영화 '사랑의 고고학'은 4월 12일 개봉과 함께 이어지는 쟁쟁한 릴레이 GV 라인업을 공개했다.

먼저, 4월 12일(수) 오후 7시 10분 씨네큐브에서 '섬세한 감정으로 쌓아 올린 시간의 지층'이라는 이름으로 개봉을 기념하는 첫 GV가 진행된다. MBC 'FM영화음악 김세윤입니다'와 '배철수의 음악캠프'에서 영화음악을 소개하는 김세윤 작가를 필두로 이완민 감독, 옥자연 배우, 기윤 배우가 총출동한다. 4월 14일(금) 오후 7시 아트나인에서 진행되는 두 번째 GV '여성의 시선으로 바라본 사랑의 유물'에서는 김현민 영화 저널리스트, 이완민 감독, 옥자연 배우 세 명의 여성이 모여 영실이 직면하고 있는 복잡한 관계의 현실적인 고민들을 관객들과 허심탄회하게 나눠볼 예정이다. 4월 15일(토) 오후 3시 30분 G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에서는 '지층 아래 숨어든 나를 발굴하는 작업'이라는 세 번째 GV가 진행된다. 이화정 영화 저널리스트와 이완민 감독, 옥자연 배우, 기윤 배우가 참여하여 심도 있는 영화에 대한 탐구 토크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4월 16일(일) 오후 2시 인디스페이스에서 '사랑이라는 이름의 불온한 관계'라는 이름으로 열리는 네 번째 GV는 대중문화 칼럼니스트 위근우 작가가 참여하며 다채로운 견해를 더할 예정이다.

영화에 대한 비하인드와 더불어 풍부한 해설을 곁들여줄 다양한 GV 게스트들의 참석을 알리며 기대감을 높인 영화 '사랑의 고고학'은 다가오는 4월 12일 전국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iMBC 유정민 | 사진제공 맑은시네마, 엣나인필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