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H 필룩스·인바이오젠 등 코스피 상장사 8곳, 상장폐지 위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스피 상장사 8곳이 상장폐지 위기를 맞았다.
한국거래소는 유가증권시장 소속 법인의 '2022사업연도 12월 결산법인 결산 관련 시장 조치 현황'을 10일 밝혔다.
거래소 유가증권시장 본부에 따르면 이번 결산 결과 △상장폐지 사유 발생 8사 △관리종목 신규 지정 6사, 지정 해제 1사 등이 시장 조치 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코스피 상장사 8곳이 상장폐지 위기를 맞았다.
한국거래소는 유가증권시장 소속 법인의 ‘2022사업연도 12월 결산법인 결산 관련 시장 조치 현황’을 10일 밝혔다.
거래소 유가증권시장 본부에 따르면 이번 결산 결과 △상장폐지 사유 발생 8사 △관리종목 신규 지정 6사, 지정 해제 1사 등이 시장 조치 됐다.
감사 의견 미달로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한 8곳 중 세원이앤씨, 아이에이치큐, 인바이오젠, 일정실업, KH필룩스 등 5곳은 이번에 새로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했다. 이 중 일정실업을 제외한 4곳은 감사 의견 ‘거절’을 받았고, 일정실업은 2년 연속 감사범위 제한으로 인한 한정의견을 받았다. 이들 기업은 상장폐지 통보를 받은 날로부터 15일 이내에 이의 신청을 할 수 있고, 신청 후엔 2023 사업연도 사업보고서 법적 제출 기한으로부터 10일이 되는 날까지 개선 기간을 부여한다.
나머지 3곳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감사 의견이 미달되며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한 곳으로, 이달 14일까지인 개선 기간이 종료되면 상장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상장폐지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비케이탑스, 선도전기, 하이트론씨스템즈가 포함된다.
감사 의견 거절 의견을 받은 4곳과 매출액 기준(50억원)에 미달한 에이리츠, 새로 감사범위 제한으로 인한 한정의견을 받은 카프로 등 6곳은 관리종목으로 신규 지정됐다.
직전 사업연도에서 의견 거절을 받으며 관리종목으로 지정됐던 KG모빌리티는 2022사업연도에서 적정 의견을 받으면서 관리종목에서 해제됐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실손 대백과] 교통사고 치료비도 실손 보상 가능… 쌍방과실이면 40%까지
- [인터뷰]”트럼프 당선에 높아진 韓 전쟁 가능성…美는 대만 포기할 수도”
- [주간코인시황] ‘트럼프 당선’에 최고가 경신한 비트코인… “상승 흐름 계속”
- 트럼프 피해주로 꼽혔었는데... 증권가, 대한항공 주목하라는 이유
- [명의를 찾아서] “드라마 우영우 같은 ‘고기능 자폐’ 치료할 수 있다”
- ‘750年 전통 양반가 술’ 안동소주, 韓 증류주 본고장 넘어 세계로
- 크리스마스에 네 식구 식사하면 80만원… 연말 대목에 가격 또 올린 호텔 뷔페들
- ‘가전 강국’ 일본에서도… 중국 브랜드, TV 시장 과반 장악
- “감동 바사삭”… 아기 껴안은 폼페이 화석, 알고 보니 남남
- “한복은 중국 전통의상” 중국 게임사… 차기작 한국 출시 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