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라 말해요' 김영광 "한달 만 초고속 컴백, 어렵진 않았다" [인터뷰②]

장우영 2023. 4. 10.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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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영광이 '썸바디' 이후 한달 만에 초고속 컴백한 이유를 밝혔다.

'썸바디' 후 '사랑이라 말해요'로 초고속 복귀한 김영광은 "헷갈리는 건 크게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김영광은 "'썸바디' 이후 '사랑이라 말해요'를 한달도 채 쉬지 않고 들어갔다. 바라보는 동진의 모습이 회의할 때마다 비슷한 부분이 있어서 쉽게 빨리 적응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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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

[OSEN=장우영 기자] 배우 김영광이 ‘썸바디’ 이후 한달 만에 초고속 컴백한 이유를 밝혔다.

김영광은 10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OSEN과 만나 디즈니+ 오리지널 ‘사랑이라 말해요’(극본 김가은, 연출 이광영) 인터뷰를 가졌다.

‘사랑이라 말해요’는 복수에 호기롭게 뛰어든 여자 우주(이성경)와 복수의 대상이 된 남자 동진(김영광), 만나지 말았어야 할 두 남녀의 감성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지난 2월 22일 디즈니+에서 첫 공개됐으며, 호평 속에 오는 12일 마지막회 공개를 앞두고 있다.

김영광은 최선전람의 대표 한동진 역을 맡아 지금껀 보여왔던 이미지와 다른 쓸쓸하고 외로운 캐릭터의 내면을 완벽하게 그려냈다.

‘썸바디’ 후 ‘사랑이라 말해요’로 초고속 복귀한 김영광은 “헷갈리는 건 크게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김영광은 “‘썸바디’ 이후 ‘사랑이라 말해요’를 한달도 채 쉬지 않고 들어갔다. 바라보는 동진의 모습이 회의할 때마다 비슷한 부분이 있어서 쉽게 빨리 적응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김영광은 “동진의 외로움, 사연을 바라보는 관점이 감독님과 비슷했다. 표현하고자 했던 동진의 모습을 이야기를 나누다보면 비슷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감독님도 제가 생각한 표현의 방식을 잘 이해해주셨다. 그래서 동진의 쓸쓸함이 잘 묻어나지 않았나 싶다”고 이야기했다. /elnino891@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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