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소식] 사랑의 밥차 3년 만에 운영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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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중단됐던 광주 북구 '사랑의 밥차' 현장 급식이 3년 만에 재개된다.
사랑의 밥차는 2013년부터 매주 수요일 우산근린공원에서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점심을 무료로 제공하다 코로나19 여파로 2020년부터 현장 급식을 중단하고 도시락·주먹밥 나눔으로 대체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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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중단됐던 광주 북구 '사랑의 밥차' 현장 급식이 3년 만에 재개된다.
북구와 북구자원봉사센터가 IBK기업은행의 후원을 받아 오는 12일부터 매주 수요일마다 국민임대주택이 위치한 지역 5곳을 돌며 무료 점심 식사를 제공한다.
사랑의 밥차는 2013년부터 매주 수요일 우산근린공원에서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점심을 무료로 제공하다 코로나19 여파로 2020년부터 현장 급식을 중단하고 도시락·주먹밥 나눔으로 대체해 왔다.
문인 북구청장은 10일 "따뜻한 점심 한 끼와 함께 어르신들의 만남·소통의 장이었던 사랑의 밥차가 재개되면서 결식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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