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원외포럼 '더 새로' 출범…"당원 중심 혁신"

장민성 기자 2023. 4. 10. 14: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 새로' 포럼은 오늘(10일) 창립 보도자료를 통해 "진짜 공정과 상식이 만개한 나라를 만드는 데 참여할 분과 연대하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포럼은 총선 승리를 위한 혁신 방향으로 당원 중심의 혁신, 당원들의 현역 국회의원에 대한 평가 참여 보장, 현역 국회의원 단수공천 원칙적 불허, 정치 신인과의 공정 경쟁, 선출직 경선 후보에 대한 정보 균등 제공 등을 제안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경청 투어' 국민보고회 입장하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

민주당 원외 인사들이 내년 총선을 앞두고 포럼을 만들고 권리당원 중심의 혁신을 촉구했습니다.

'더 새로' 포럼은 오늘(10일) 창립 보도자료를 통해 "진짜 공정과 상식이 만개한 나라를 만드는 데 참여할 분과 연대하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포럼은 총선 승리를 위한 혁신 방향으로 당원 중심의 혁신, 당원들의 현역 국회의원에 대한 평가 참여 보장, 현역 국회의원 단수공천 원칙적 불허, 정치 신인과의 공정 경쟁, 선출직 경선 후보에 대한 정보 균등 제공 등을 제안했습니다.

'더 새로' 공동대표는 김준혁 한신대 교수, 황현선 전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 보좌관, 조상호 당 법률위 부위원장이 맡았습니다.

이밖에 김문수 순천 팔마포럼 준비위원장, 박성오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 박영기 전 당 정책위 부의장, 부승찬 전 국방부 대변인, 여준성 전 청와대 비서관, 윤재관 전 청와대 비서관, 이경 당 상근부대변인, 이재강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조일출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보좌관, 채현일 전 영등포구청장, 현근택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참여합니다.

현 부원장 등 일부 인사는 '비 이재명계' 현역 국회의원 지역구에 출마를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진 만큼, 원외 인사들이 당원 중심의 공천 평가를 강조하며 현역 의원들에게 도전장을 내민 것으로 보입니다.

포럼은 "윤석열 정부 무능과 '검찰 공화국'을 종식하기 위해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면서 "변방에서 떨쳐 일어나 깨어 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으로 중앙으로 들어가 역사의 발전과 변혁을 이루어 내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장민성 기자ms@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