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 노조 '우주정복' 출범...조직 문화 개선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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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에 노조가 공식 출범했다.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엔씨소프트 지회는 별칭으로 '우주정복'을 내걸고 공식 홈페이지를 10일 열었다.
지회는 설립 선언문을 통해 "가족경영에 기반을 둔 수직 관료적 문화, 상후하박의 조직문화가 회사의 핵심 가치(도전정신, 열정, 진정성) 그리고 우리의 권리를 훼손하고 있다"며 불투명한 평가와 연장근로 및 상명하복 조직문화, 소통 없는 통보를 문제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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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엔씨소프트 지회는 별칭으로 '우주정복'을 내걸고 공식 홈페이지를 10일 열었다. 우주정복은 우리가 주도적으로 정의하는 행복한 회사를 줄임말이다.
지회는 설립 선언문을 통해 "가족경영에 기반을 둔 수직 관료적 문화, 상후하박의 조직문화가 회사의 핵심 가치(도전정신, 열정, 진정성) 그리고 우리의 권리를 훼손하고 있다"며 불투명한 평가와 연장근로 및 상명하복 조직문화, 소통 없는 통보를 문제로 꼽았다.
이에 투명한 평가 및 공정한 보상 시스템 확립, 불안정한 고용 환경을 위한 안전망 설치, 수평적인 조직 문화 조성을 목표로 내세웠다.
강미화 redigo@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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