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깡통은 싫증 나서"...아파트 유리창 34곳에 쇠구슬 쏜 남성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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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30여 곳의 유리창을 향해 새총으로 쇠 구슬을 날린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부천원미경찰서는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40대 남성 A 씨를 체포해 구속했습니다.
A 씨는 재작년 7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자신이 사는 경기 부천시 아파트 내부와 옥상, 산책로 등에서 새총으로 쇠 구슬을 쏴 아파트 베란다 창문 30곳과 복도 계단 창문 4곳의 유리를 깬 혐의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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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30여 곳의 유리창을 향해 새총으로 쇠 구슬을 날린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부천원미경찰서는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40대 남성 A 씨를 체포해 구속했습니다.
A 씨는 재작년 7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자신이 사는 경기 부천시 아파트 내부와 옥상, 산책로 등에서 새총으로 쇠 구슬을 쏴 아파트 베란다 창문 30곳과 복도 계단 창문 4곳의 유리를 깬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인터넷을 보고 호기심에 새총을 구매해 공터에서 작은 물건을 맞추다 싫증이 나자 아파트 창문을 향해 새총을 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재작년 7월 최초 피해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현장 인근에 CCTV를 설치하고 잠복 수사를 벌인 끝에 지난 4일 A 씨를 검거했습니다.
앞서 지난달에는 인천에 있는 고층 아파트에서 새총으로 쇠 구슬을 쏴 이웃집 유리창을 깬 남성이 구속상태로 재판에 넘겨지기도 했습니다.
YTN 윤태인 (ytae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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