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 협력중소기업 10개사에 신재생·신사업 분야 업종전환 지원
동서발전은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에 따른 산업환경의 급격한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사업영역 확장부터 업종 전환에 이르기까지 원스톱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업의전환 지원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이날부터 한 달 동안 상생누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사업에 선정된 10개 중소기업은 12월 말까지 동서발전과 표준협회가 수행하는 현장진단과 과제발굴, 컨설팅 등을 통해 초보기업·도약기업·성장기업에 따른 맞춤형 사업프로그램으로 성공적인 업의 전환을 위한 초석을 다지게 된다.
초보기업은 업종전환을 희망하나 아직 새로운 업종에 대한 아이템이 없는 기업으로 추진전략 수립과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컨설팅 지원을 받는다. 새로운 업종 아이템은 있으나 시제품제작·정책 자금이 필요한 도약기업은 시제품 제작비용과 설비구축이 가능하다.
아울러 성장기업은 전환업종 제품을 확보한 경우로 국내외 전시회 참여·홍보물 제작·해외인증 등을 지원받아 사업전환 대상 업종의 매출비중을 늘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영찬 동서발전 사업부사장은 “당사는 탄소중립 사회로 이행하는 과정에서 중소기업이 당면한 어려움 해결에 도움이 되고자 업의전환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라며, “중소기업과 상생협력하며 친환경 에너지전환을 선도하고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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