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공장 화재보험료’ 신규 시책 추진

2023. 4. 10. 14: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담양군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의 부담 경감을 통한 안정적인 경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신규 시책으로 '공장 화재보험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병노 군수는 "코로나19와 장기 내수침체로 인한 자금난 등으로 화재보험에 가입하지 못하는 기업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안정적인 기업경영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통해 민선 8기 군정 목표인 자립형 경제도시 조성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납입금액 최대 50% 500만원까지 지원
담양군청
전남 담양군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의 부담 경감을 통한 안정적인 경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신규 시책으로 ‘공장 화재보험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10일 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관내에 사업장을 두고 적합하게 등록된 공장을 운영하는 기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대상 보험은 조례공포일 후인 지난 2월 24일 이후 가입된 화재보험이며, 공장 화재보험료 연 납입금액의 최대 50%, 500만원까지 지원된다.

형평성 있는 지원을 위해 업체당 1개 보험에 한정하며, 금액대별 지원율이 차등 적용된다. 사업은 예산소진 시까지 연중 진행하며, 1차 수요조사에 참여한 127개소에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이병노 군수는 “코로나19와 장기 내수침체로 인한 자금난 등으로 화재보험에 가입하지 못하는 기업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안정적인 기업경영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통해 민선 8기 군정 목표인 자립형 경제도시 조성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담양)|김길룡 기자 localhn@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