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향기 맡으며 전시 관람…개방 20주년 청남대 봄 축제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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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방 20주년을 맞은 옛 대통령 별장 청남대에서 봄꽃 축제와 문화 공연 등 다양한 축제가 풍성하게 열린다.
10일 청남대 관리사업소에 따르면 오는 11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호수갤러리에서 '인상파의 거장 모네&르누아르' 특별기획전을 연다.
18일부터 6월11일까지 대통령기념관 기획전시실에서는 '빈센트 반 고흐, 그 위대한 여정' 기획전시를 만날 수 있다.
22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는 청남대를 대표하는 봄꽃 축제 '영춘제'가 준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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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개방 20주년을 맞은 옛 대통령 별장 청남대에서 봄꽃 축제와 문화 공연 등 다양한 축제가 풍성하게 열린다.
10일 청남대 관리사업소에 따르면 오는 11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호수갤러리에서 '인상파의 거장 모네&르누아르' 특별기획전을 연다.
18일부터 6월11일까지 대통령기념관 기획전시실에서는 '빈센트 반 고흐, 그 위대한 여정' 기획전시를 만날 수 있다.
같은 사이즈와 질감으로 제작된 복제(레플리카) 전시로 반 고흐의 생애를 따라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단순히 보는 것을 넘어 직접 만지고 느끼는 체험형 전시로 진행한다.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에서는 11일부터 23일까지 어린이를 위한 이야기 독립운동사' 전시회를 진행한다.
22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는 청남대를 대표하는 봄꽃 축제 '영춘제'가 준비됐다. 야생화와 분경을 비롯해 수목분재, 바위솔 작품 600여점과 석죽개화작 300여점을 헬기장과 본관 주변에서 만날 수 있다.
대통령기념관 2층 영빈관에는 화훼작품과 야생화 작품 150여점을 전시한다.
도립교향악단의 오케스트라 연주와 각종 문화 공연을 매 주말 어울림 마당에서 진행한다.
웨딩 박람회도 열린다. 다음 달 6일부터 이틀 간 혼수업체들이 참여해 상담을 진행하고 최신 트렌드를 소개한다.
음악과 미술이 공존하는 예술축제 청남대 재즈토닉 페스티벌도 열린다.
코로나19로 중단됐던 페스티벌은 지난해 3년만에 열려 큰 호평을 받았다. 이번행사는 5월26일부터 사흘간 진행한다.
vin0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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