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마포·은평구, 26일 봄맞이 걷기 행사

고현실 2023. 4. 10.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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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인근 마포·은평구와 협력해 26일 걷기행사 '봄이니까, 함께 걸어봄'을 연다고 10일 밝혔다.

서대문구는 카카오톡 채널 '서대문구보건소 건강운동실'에서 신청받는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이번 공동 행사가 걷기 운동의 재미를 느끼고 봄꽃 속에서 힐링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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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서울 서북 3개구청 걷기 행사 [서울 서대문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인근 마포·은평구와 협력해 26일 걷기행사 '봄이니까, 함께 걸어봄'을 연다고 10일 밝혔다.

참가자는 체력 수준과 보행 속도에 따라 5개 그룹으로 나눠 당일 오후 2시 서대문독립공원 내 독립관 앞에서 출발해 오후 5시까지 안산자락길∼홍제천∼가좌역으로 이어지는 8㎞ 구간을 걷는다.

도시해설사가 함께 걸으며 코스 주변의 역사, 자연, 문화 이야기를 들려준다.

3개구에서 생활하는 주민, 직장인, 대학생이면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총 1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서대문구는 카카오톡 채널 '서대문구보건소 건강운동실'에서 신청받는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이번 공동 행사가 걷기 운동의 재미를 느끼고 봄꽃 속에서 힐링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okk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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