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공공건축 디자인 지휘할 총괄건축가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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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하동군은 10일 군수 집무실에서 두양건축사사무소 대표 문철수 건축사를 하동군 초대 총괄 건축가로 위촉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날 위촉된 문철수 총괄 건축가는 경희대와 같은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진주시 소재 두양건축사사무소 대표로 경상국립대에 출강하고 진주산업대 건축공학과 겸임교수를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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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도시정책 총괄 조정 명품도시 디자인
경남 하동군은 10일 군수 집무실에서 두양건축사사무소 대표 문철수 건축사를 하동군 초대 총괄 건축가로 위촉했다고 이날 밝혔다.
총괄 건축가 제도는 지역 주민의 삶과 밀접한 공공건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역민이 중심인 수준 높은 건축 디자인의 도시를 실현하며 효율적인 예산의 집행을 위해 군이 올 상반기부터 추진하는 제도다.
이날 위촉된 문철수 총괄 건축가는 경희대와 같은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진주시 소재 두양건축사사무소 대표로 경상국립대에 출강하고 진주산업대 건축공학과 겸임교수를 지냈다.
1994년부터 30년 동안 두양건축사사무소 대표로 왕성하게 건축 창작 활동을 해온 문철수 총괄 건축가는 목산정형외과, 진주시 어린이 교통공원과 청소년 모험공원 등 수많은 수상 작품을 설계했다.
문철수 총괄 건축가는 앞으로 2년간 지역의 건축 정책을 총괄하고 하동의 건축 도시 관련 정책과 기본 전략 등에 대해 총괄 조정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또 하동군 도시재생센터 센터장으로 위촉돼 미래도시 공간 창출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역량 있는 총괄 건축가가 선정된 만큼 지역 공공건축의 가치와 수준을 높이고 품격 있는 도시공간 조성을 통해 세상 어디에도 없는 명품 하동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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