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가상 언더라이팅 도입···고령·유병자 문턱 낮춘다

김세관 기자 2023. 4. 10. 14: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생명은 10일 고령자와 유병자 등 그동안 보험 가입이 쉽지 않았던 고객들을 위해 가상 언더라이팅(Virtual Underwriting)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가상 언더라이팅은 프랑스 재보험사인 SCOR사가 개발한 빅데이터 분석 프로그램이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가상 언더라이팅 도입을 통해 유병자, 고령 고객에게 더 많은 가입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제공=삼성생명

삼성생명은 10일 고령자와 유병자 등 그동안 보험 가입이 쉽지 않았던 고객들을 위해 가상 언더라이팅(Virtual Underwriting)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가상 언더라이팅은 프랑스 재보험사인 SCOR사가 개발한 빅데이터 분석 프로그램이다. 삼성생명의 보유계약 정보를 활용해 고혈압, 갑상선 질환 등의 이력이 있는 유병자 계약 인수 여부를 간편하게 예측할 수 있다.

앞으로 가상 언더라이팅 시스템을 간편상품 뿐만 아니라 일반상품까지 확대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가상 언더라이팅 도입을 통해 유병자, 고령 고객에게 더 많은 가입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관 기자 sone@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