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경 공주대 교수, 보건의 날 행사서 '대통령 표창'

[머니투데이 권태혁 기자]

'제51회 보건의 날 및 제75회 세계보건의 날 기념행사'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은 김희경 공주대 간호학과 교수./사진제공=공주대

공주대학교는 최근 김희경 간호학과 교수가 보건복지부 주최 '제51회 보건의 날 및 제75회 세계보건의 날 기념행사'에서 모자보건과 조산간호교육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식을 향상하고 보건의료와 복지분야 종사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박민수 보건복지부 차관 등 전국 보건의료 기관·단체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41년 이상 간호사이자 조산사, 교수로 일하고 있는 김 교수는 대한조산협회, 간호학 관련 학회, 공주시, 충청남도 시·도청과 보건소, 병원 등 공공기관에서 활동했다. MERS와 COVID-19 감염병 예방활동에도 적극 참여했으며, 지역민과 사회적 약자의 건강관리는 물론 학생을 위한 다양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 △공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위원장 △충남도 저출산 보건복지위원회 정책자문위원장 △지역보건의료심의위원회 위원 △대전·충남 인구보건복지협회 위원 △정부 저출산·고령사회 위원회 지역위원 △사회보장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