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120만명 이용 '신한카드 올댓', 상생협력 ESG 플랫폼 거듭난다

황예림 기자 2023. 4. 10.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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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120만명이 이용하는 '신한카드 올댓(Allthat)'이 상생협력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플랫폼으로 거듭난다.

신한카드는 10일 쇼핑 및 다양한 라이프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올댓과 연계, 지방자치단체의 사회적·민생경제기업 활성화 지원 사업을 ESG 중점 사업의 하나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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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한카드


월 120만명이 이용하는 '신한카드 올댓(Allthat)'이 상생협력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플랫폼으로 거듭난다.

신한카드는 10일 쇼핑 및 다양한 라이프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올댓과 연계, 지방자치단체의 사회적·민생경제기업 활성화 지원 사업을 ESG 중점 사업의 하나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한카드는 지난 3월 경상북도와 사회적·민생경제기업 활성화 협약을 체결한 뒤 경상북도 기업 상품의 신한카드 올댓 입점 지원 및 전용 판매장 조성은 물론 지역 내 기업 상품의 판매 활성화를 위한 프로모션을 추진 중이다.

2020년부터는 제주도 서귀포시와의 협업을 통해 농수축산물 온라인 유통을 위한 제주몰을 운영 중이다. 보다 차별화된 제주도 특산품 발굴 및 회원 대상 마케팅 강화 등을 통해 제주 특산품의 판매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다. 다른 지자체와의 상생 협력을 통해 사회적·민생경제기업 활성화 지원 사업을 전국적으로 확대해나간다는 전략이다.

올댓은 그동안 가치 있는 소비 지원을 위한 친환경 상품관과 코로나19 지원을 위한 소상공인·중소기업 상생 특별관 등을 운영하며 고객의 친환경 소비문화를 조성하고 소상공인·사회적기업을 비롯한 지역 사회와 동반 성장하는 ESG 상생 플랫폼으로 거듭나고자 노력했다.

올댓은 지난해 4월 국내 카드사 쇼핑 플랫폼 중 유일하게 회원과 결제 수단을 오픈했다. 올댓은 신한카드 외 다른 카드사의 신용·체크카드뿐만 아니라 시중은행 계좌를 이용한 결제도 지원한다. 개방형 플랫폼 운영을 통해 신한카드 올댓 MAU(월간 활성 사용자 수)는 지난해 100만명을 넘어섰으며 고객 친화적 쇼핑 · 라이프 토털 케어 서비스 및 차별화된 결제 서비스 제공을 통해 1600만 회원이 이용하는 신한pLay(플레이)와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신한카드가 사회적·민생경제 활성화 관련 업무 협업을 통해 조금이나마 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신한금융그룹이 지향하는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선한 영향력 1위' 기치 아래 향후에도 지역사회의 동반 성장을 이끌어나가는 ESG 경영을 지속 실천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황예림 기자 yellowyer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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