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정시대’ 제주 할망 가족의 당뇨 탈출 프로젝트…과연 그 결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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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0일) 저녁 8시 10분 채널A ‘순정시대’ 에서는 제주도에서 고깃집을 운영하는 신현성, 김경숙 부부와 늦둥이 아들 신진우 씨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들뜬 마음으로 제주도에 고깃집을 차린 가족. 첫 개시 후 문전성시를 기대했지만 코로나19라는 생각지도 못한 위기를 겪었다. 그러나 ‘위기는 곧 기회’라는 말이 맞았다. 일이 바쁘지 않으니 붙어 있는 시간이 길었던 부부의 모습을 아들 진우씨가 영상으로 담아 SNS에 올리며 인기가 많아졌다고. 티격태격 사랑싸움을 하며 서로 껴안기도, 발길질하기도 하는 동갑내기 부부의 영상이 SNS에 퍼지며 팬까지 생겼다는데. 이후로 부부를 찾아오는 손님들 덕분에 뒤늦게 제주도 풍경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깨닫게 된 가족. 이제 제주도 유채꽃 길만 걸을 줄 알았는데 당뇨가 가족의 발목을 잡았다.
당뇨를 오래 앓아왔다는 부부. 경숙 씨는 꾸준한 식단 관리를 통해 극복했지만 현성 씨는 인슐린 주사를 맞을 정도로 심각하다는데. 당뇨 때문에 건망증도 심해졌지만 가게 일이 바빠진 상황에서 규칙적인 식사와 운동을 하기가 어려운 상황. 마냥 ‘괜찮겠지’ 안일하게 생각했던 현성 씨는 애지중지 키운 진우 씨까지 당뇨 전단계 진단을 받고 나서야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다고. 오래도록 이 전성기를 유지하기 위해 건강부터 되찾는 게 우선이라 생각한 가족은 당뇨 탈출 프로젝트를 세운다. 제주 할망 가족의 당뇨 탈출기, 해피엔딩으로 끝날 수 있을까.
삶의 역경을 이겨내고 다시 한번 순정을 꽃피우는 우리 이웃들의 이야기! 채널A ‘순정시대’ 23회 ‘제주 할망 가족 당뇨 탈출기’는 10일(오늘) 저녁 8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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