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 두북농협 ‘줍킹데이’ 행사

여성대학 동창회와 함께 깨끗한 농촌 가꾸기 나서
도시민 자주찾는 지역 명소로 거듭나기 기대

울산 울주 두북농협(조합장 서정익)이 10일 울주군 두동면 박재상 유적지 일원에서 임직원과 여성대학동창회(회장 박순례) 회원 100여명과 함께  유적지를 걸으며 쓰레기를 줍고, 예쁜 꽃 화분을 나누는 ‘줍킹데이’ 행사를 했다(사진).

이날 행사는 동창회원들의 화합을 도모하고, 아름다운 지역 명소를 널리 알리는 동시에 깨끗하고 아름다운 지역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두북농협은 농촌의 아름답고 깨끗한 환경 조성을 통해 도농 교류가 활발히 이뤄지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서정익 조합장은 “지역민들과 함께 자연과 친해지기 운동을 실천해 도시민이 자주 찾는 명소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