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로란트 챌린저스 어센션 퍼시픽 스테이지2’ 11일 개막
조진호 기자 2023. 4. 10. 14:23
‘발로란트 챌린저스 어센션 퍼시픽 토너먼트’ 출전권이 걸려 있는 ‘2023 WCG 발로란트 챌린저스 코리아’ 스테이지2가 11일 개막해 2개월 동안의 열전에 돌입한다.
이번 정규 리그에는 총 8개 팀이 참가한다. 스테이지1에서 우승을 차지한 디플러스 기아, 준우승 이후 SLT 성남으로 이름을 바꾼 리오 컴퍼니, 마루 게이밍, GJ 쉐도우(전 쉐도우 코퍼레이션), 농심 레드포스, 대전하나CNJ까지 6개 팀이 초청팀 자격으로 참가한다.
새로운 팀들도 합류했다. 3월 말에 진행된 온라인 예선전을 통과한 팀 OGS와 인천 온 슬레이어즈(전 네버 기브업)이 3월 24일 펼쳐진 승강전에서 OP.GG 스포츠와 WGS X를 제치고 승격에 성공, 스테이지2에서 첫 선을 보인다.
2023 WCG 발로란트 챌린저스 코리아 스테이지2의 우승을 차지하는 팀에게는 한국 대표로 ‘챌린저스 어센션 퍼시픽 토너먼트’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어센션 토너먼트에서 우승하는 팀은 향후 2년 동안 국제 리그 가운데 하나인 VCT 퍼시픽에서 활동할 수 있기 때문에 스테이지2에 참가하는 팀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대진, 일정, 경기 결과 및 경기 하이라이트 영상 등의 콘텐츠는 챌린저스 코리아 공식 인스타그램 과 유튜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진호 기자 ftw@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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