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우크라에 병력을 보냈다고?"… 佛, 유출된 美문서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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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가 작성한 것으로 보이는 기밀 문건에 프랑스 병력이 우크라이나에 주둔 중이라는 내용이 담겨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9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매체 폴리티코는 "프랑스 병력이 우크라이나에서 작전을 수행 중이라는 내용이 기밀 문건에 담겼다"며 "프랑스와 미국, 영국, 라트비아 등에서 온 100명 규모의 특수 요원 부대가 우크라이나에서 활동 중"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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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매체 폴리티코는 "프랑스 병력이 우크라이나에서 작전을 수행 중이라는 내용이 기밀 문건에 담겼다"며 "프랑스와 미국, 영국, 라트비아 등에서 온 100명 규모의 특수 요원 부대가 우크라이나에서 활동 중"이라고 보도했다.
프랑스는 즉각 반박했다. 프랑스 매체 르몽드는 이날 프랑스 국방부 대변인의 말을 인용해 "우크라이나에서 작전을 수행 중인 프랑스 병력은 없다"며 "기밀 문건은 프랑스군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지 않다"고 반박했다.
미국 국방부는 기밀 문건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미국 국방부는 이날 공식 성명을 통해 "문건의 유효성을 평가하고 있다"고 짧게 발표했다. 앞서 미국 매체 뉴욕타임스(NYT)는 "미국 정부의 기밀 문건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유출됐다"며 미국이 동맹국 고위 관료의 대화 내용을 도청했다고 전했다.
김태욱 기자 taewook970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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