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소식] 울산교육청, 중등 학생 영자신문 기자단 운영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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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은 중등 학생 영자신문 기자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기자단은 중·고등학생들의 영어문해력을 높이고 글로벌 역량을 길러주기 위해 추진됐다.
울산시교육청은 도로교통공단과 협업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이륜차 교통안전 교육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이륜차 교통안전교육을 희망하는 고등학교의 신청을 받아 총 17곳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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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시교육청은 중등 학생 영자신문 기자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기자단은 중·고등학생들의 영어문해력을 높이고 글로벌 역량을 길러주기 위해 추진됐다.
기자단은 지역 중·고등학교생 80명으로 구성됐으며 내년 2월까지 취재, 인터뷰, 보도기사 작성, 영상뉴스 제작 등 활동을 한다.
시교육청은 이들에게 기자교육울 연간 8회 진행할 예정이다. 이밖에 기자간담회, 학생 기자 커뮤니티 등도 운영할 예정이다.
영자신문 기사 작성에 대한 원어민 교수 특강, 학생참여 이벤트 분기별 행사, 여름방학 역량강화 체험활동 등 다양한 학생참여중심 프로그램도 계획하고 있다.
기자단으로 활동하면 자신들이 작성하는 기사에 대한 모니터링과 첨삭지도, 온라인출판의 기회를 얻는다.
학생 기자들은 신문기사 작성 이후 전문 편집자에게 첨삭지도를 받는다.
이후 원어민 교사의 영문 기사 검토를 거쳐 최종 기사를 출판하게 된다.
◇울산교육청, 이륜차 교통안전 교육 진행
울산시교육청은 도로교통공단과 협업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이륜차 교통안전 교육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이륜차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교통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교육청은 이륜차 교통안전교육을 희망하는 고등학교의 신청을 받아 총 17곳을 선정했다.
7일 방어진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올해 12월까지 차례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은 이륜차 안전 관련 동영상 시청, 전동킥보드 사고사례, 관련 교통 법규, 안전 수칙 등 이론교육으로 진행된다.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Personal Mobility·PM) 관련 사고는 통계가 시작된 2021년 울산에서만 21건이 발생했다.
지난해에는 33건이 발생해 2021년보다 약 57%가 늘었다.
◇시교육청, 초등 프로젝트 수업 나눔 교사 위촉
울산시교육청은 10일 울산교육연구정보원 마루실에서 초등 프로젝트 수업 나눔 교사 28명을 위촉하고 출범식을 열었다.
시교육청은 초등 프로젝트 수업 나눔 교사를 선정하고 이달 역량 강화 연수도 할 예정이다.
초등 프로젝트 수업 나눔 교사는 다음 달부터 학교로 찾아가는 실습형 프로젝트 수업 설계를 지원한다.
이밖에 프로젝트 수업 연구·공유, 울산 미래 교육 박람회 참가, 초등 수업 성장 회의 운영 등 초등 프로젝트 수업 선도 교원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프로젝트 수업은 학습 주제 선정부터 조사, 연구, 발표 및 평가에 이르기까지 학습의 전 과정에 걸쳐 학생이 주도하는 수업 모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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