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4억 들여 재난 예·경보 시설 확충

손상원 2023. 4. 10. 14: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시는 10일 재난 발생 상황을 전파하는 예·경보 시설을 확충한다고 밝혔다.

예·경보 체계는 재난 안전상황실에서 문자 메시지를 발송하면 마을과 위험 지역에 설치된 재난방송시설로 음성 또는 전광판 자막을 통해 내용이 표출되는 방식이다.

박남주 광주시 시민안전실장은 "여름철 집중호우가 시작되기 전에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라며 "재난 상황과 행동 요령을 빠르고 정확하게 전파하는 체계를 갖추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집중호우 [연합뉴스 자료사진]

(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광주시는 10일 재난 발생 상황을 전파하는 예·경보 시설을 확충한다고 밝혔다.

예·경보 체계는 재난 안전상황실에서 문자 메시지를 발송하면 마을과 위험 지역에 설치된 재난방송시설로 음성 또는 전광판 자막을 통해 내용이 표출되는 방식이다.

광주에는 2001년부터 현재까지 모두 240곳에 시설이 설치됐다.

광주시는 올해 4억원을 투입해 시설을 추가하거나 정비하기로 했다.

행정복지센터, 마을회관 등 138곳에 설치된 노후 통합 제어장치 모뎀, 스피커, 멀티앰프 등 장비를 교체·보수하고 풍암호수공원 등 8곳에는 새로 장비를 설치한다.

박남주 광주시 시민안전실장은 "여름철 집중호우가 시작되기 전에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라며 "재난 상황과 행동 요령을 빠르고 정확하게 전파하는 체계를 갖추겠다"고 말했다.

sangwon700@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