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대구국제안경전(DIOPS 2023), 성황리 폐막

김서진 기자 2023. 4. 10.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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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주최하고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이 주관한 제21회 대구국제안경전(이하, 디옵스)이 지난 7일(금) 막을 내렸다.

4월 5일(수)부터 7일(금)까지 엑스코 동관 5·6홀에서 개최된 전시회는 참가업체 153개사, 394부스 규모로 진행됐으며 약 9천여 명의 참관객이 방문해 전년 대비 약 24% 상승한 참관객을 유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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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대구국제안경전 현장사진


〔스포츠서울│대구=김서진기자〕대구시가 주최하고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이 주관한 제21회 대구국제안경전(이하, 디옵스)이 지난 7일(금) 막을 내렸다.

4월 5일(수)부터 7일(금)까지 엑스코 동관 5·6홀에서 개최된 전시회는 참가업체 153개사, 394부스 규모로 진행됐으며 약 9천여 명의 참관객이 방문해 전년 대비 약 24% 상승한 참관객을 유치했다.

특히, 일본, 중국, 대만, 미국 등 25개국 4백여 명의 해외 참관객과 더불어, 4천1백여 명이라는 역대 최다 규모의 국내 안경사들의 참가로 이후 국내 안경 기업 실적 향상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또한, ‘K-아이웨어 트렌드관’에서는 대한민국 아이웨어를 대표하는 기업 34개사 260점을 전시하여 올해 디자인 흐름과 기업별 제품 특징을 한눈에 볼 수 있어 업계 종사자 및 관련 학과 학생 등 수많은 참관객의 발길이 이어졌다.

‘스마트글래스 특별관’에서는 미래를 선도할 국내·외 스마트글래스 기업 총 13개사의 제품들을 전시해 교육, 제조, 의료 등 폭넓은 산업군에서 활용이 가능한 증강현실 디바이스 및 솔루션을 선보였다.

사고 현장 응급처치 및 원격 의료 지원 등 증강/가상현실과 결합한 미래 모습을 제시해, 향후 스마트 글래스가 어떻게 자리매김해 갈 것인지 엿볼 수 있었다.

제5회 안경한상대회에서는 미국, 호주, 필리핀, 몽골 등 4개국에서 안경 한상들이 참여해 현지 시장 현황 및 정보를 교류하고, 향후 해외 시장과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국가별 수출 사례 공유를 통해 현지 시장 애로사항 타결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글로벌 안경한상 네트워크가 활발히 운영되는 데 뜻을 같이 했다.

안중곤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내수 및 수출 시장이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회복된 이번 디옵스를 통해 지역 안경산업의 우수성과 잠재력을 한번 더 확인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6sujin6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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