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소방관으로 돌아갈 것"…野 오영환, 22대총선 불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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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0일 22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오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은 22대 총선을 1년 앞둔 날로 고민 끝에 이 자리에 섰다"고 밝혔다.
오 의원은 "정치 입문 제의를 받던 자리부터 '반드시 소방 현장으로 다시 돌아간다'고 결심했고 마음이 변한 적이 없다"며 "제 소망, 사명인 국민 곁의 소방관으로 돌아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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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너진 신뢰회복에 작은 희망되길"
(서울=뉴스1) 황기선 기자 = 오영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0일 22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오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은 22대 총선을 1년 앞둔 날로 고민 끝에 이 자리에 섰다"고 밝혔다.
오 의원은 "정치 입문 제의를 받던 자리부터 '반드시 소방 현장으로 다시 돌아간다'고 결심했고 마음이 변한 적이 없다"며 "제 소망, 사명인 국민 곁의 소방관으로 돌아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는 "맡은 역할을 충실히 한 뒤 본연의 소명으로 돌아가는 모습이 정치에 대한 무너진 신뢰 회복에 작은 희망이나마 되길 소망한다"고 했다.
소방관 출신인 오 의원은 지난 2020년 총선에 경기 의정부시갑 지역에 출마해 당선됐다. 오 의원은 대한민국 최초 소방관 출신 국회의원이자 21대 최연소 지역구 의원으로 주목받았다.
juanit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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