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선진리성, 벚꽃 명소로 주목…상춘객 30만명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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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시의 대표적인 벚꽃 명소인 선진리성이 올해도 화려한 봄꽃 향연으로 상춘객들을 유혹했다.
10일 시에 따르면 지난 달 24일부터 지난 5일까지 벚꽃 명소인 선진리성을 시민과 관광객 등 약 30만명이 찾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바다 조망이 보일 수 있도록 공원 내 가로등, 벤치 교체와 벚꽃 나무 추가 식재 등 해안면 수목 정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역사 문화유산과 어우러진 벚꽃 명소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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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경남 사천시의 대표적인 벚꽃 명소인 선진리성이 올해도 화려한 봄꽃 향연으로 상춘객들을 유혹했다.
10일 시에 따르면 지난 달 24일부터 지난 5일까지 벚꽃 명소인 선진리성을 시민과 관광객 등 약 30만명이 찾았다.
이 기간 시는 '제4회 선진리성 벚꽃축제'와 사천 무형문화재 공개행사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축제는 전통 혼례 재현과 인기가수 공연, 노래자랑, 마술공연, 난타 공연 등으로 현장을 더욱 뜨겁고 풍성하게 만들었다.
무료 가훈 써주기, 국궁 활쏘기 체험, 연 만들기 등 체험 부스도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무형문화재 공개행사는 별도의 무대 없이 길거리에서 게릴라 문화콘서트처럼 진행돼 봄꽃 구경 나들이에 나선 관광객들 시선을 사로잡았다.
반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 이후 오랜만에 열린 행사인 만큼 야간 인근 지역민 수면 방해, 교통혼잡 등 미흡한 점도 있었다.
이에 시는 내년부터 오후 10시 이후 지역민 수면시간 보호, 지역사랑상품권 운용, 노점 불허, 푸드트럭 도입 등을 시행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바다 조망이 보일 수 있도록 공원 내 가로등, 벤치 교체와 벚꽃 나무 추가 식재 등 해안면 수목 정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역사 문화유산과 어우러진 벚꽃 명소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home12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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