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플러 채현 “아이브 컴백, 같은 날 다른 색 볼 수 있어”

김원희 기자 2023. 4. 10.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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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플러 채현. 웨이크원·스윙엔터테인먼트



그룹 케플러 채현이 아이브와 같은 날 컴백하는 소감을 전했다.

채현은 10일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진행된 미니 4집 ‘러스 스트럭!’ 발매 쇼케이스에서 “벌써 1주년을 맞았다. 집에서만 봐오던 시상식이나 연말 무대에 직접 서고, 케플리안(팬덤명) 뿐만 아니라 다른 팬들도 저희가 무대를 할 때 노래를 따라 불러준 게 기억에 많이 남는다”고 밝혔다.

이어 이날 아이브 역시 앨범을 발매하는 것과 관련 “걸그룹 분들이 좋은 흐름 타고 있는데 그 흐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며 “같은 날 다른 색이 담긴 노래를 볼 수 있는 것 좋은 것 같다. 두 그룹 모두 행복한 활동을 마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케플러의 ‘러브 스트럭!’은 처음으로 사랑이라는 감정을 마주한 아홉 소녀의 이야기를 담은 앨범이다. 타이틀곡 ‘기디(Giddy)’를 비롯해 총 5곡이 수록됐으며, ‘기디’는 디스코 펑크 장르의 곡으로 이런 소녀들의 아찔하고 어지러운 느낌과 떨림을 보여준다. 10일 오후 6시 공개된다.

김원희 기자 kimwh@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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