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정원에서 먹고 자고...5성급 호텔 안 부러운 '가든 스테이'
텐트 모양 숙박시설이 봄꽃과 어우러져 동화 같은 풍경을 자아냅니다.
시민들이 푸른 잔디 위에서 뛰놀며 자연을 만끽합니다.
순천만 국가 정원의 '가든 스테이' 이용객에만 제공되는 특별한 공간입니다.
이곳 '가든 스테이'에는 통나무집 35동이 만들어졌는데요.
유채꽃과 튤립 등 만개한 봄꽃 속에서 특별한 하룻밤을 보낼 수 있습니다
텐트 안으로 들어가 보면 침대와 화장실, 냉난방 시설 등이 갖춰져 있습니다.
[김민성 / 전남 순천시 : 첫 기분이 어땠냐면 요정이 사는 마을에 온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참나무 향기가 강하게 나서 기분이 너무 좋았고…]
'가든 스테이'의 식당에서 조찬과 만찬이 제공되는데 음식 재료 모두 순천의 특산품입니다.
[노성호 / 가든 스테이 '쉴랑게' 총괄 쉐프 : 모든 간이 세지 않고, 그리고 순천의 식자재를 가지고 가장 입에 맞게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가장 신선한 재료죠. 요리의 맛은 모든 식자재가 가장 신선한 게 최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둠의 장막이 내려진 정원이 야간 조명의 은은한 빛으로 물듭니다.
살랑이는 봄바람을 맞으며 정원을 거닐면 밤의 운치에 깊이 빠져듭니다.
[문혁민 / 경기 부천시 : 밤 되니까 딱 아늑하게 차분하게 가라앉는 이런 분위기가 좋은 것 같습니다. 힐링의 끝판왕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모든 분위기나 음식 그리고 숙소 모든 게 완벽하고….]
계절의 변화를 오롯이 느낄 수 있는 순천만 국가 정원 '가든 스테이'가 방문객들의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하고 있습니다.
YTN 오선열입니다.
촬영기자 : 문한수
자막뉴스 : 윤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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