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해군, 중국의 '대만포위' 대응해 남중국해서 이지스함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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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차이잉원 대만 총통의 미국 방문에 반발해 대만 포위 작전을 벌이는 가운데, 미군이 이지스 구축함을 남중국해에 있는 중국의 인공섬 인근에 보내 맞대응 훈련을 벌였습니다.
미군 7함대는 홈페이지 성명을 통해 유도 미사일 이지스 구축함인 USS 밀리우스가 남중국해 미스치프 암초 부근에서 항행의 자유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미스치프 암초는 중국이 2014년 이후 수중 암초 등 지형물을 콘크리트로 매립해 지은 7개의 요새화된 인공섬 가운데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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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차이잉원 대만 총통의 미국 방문에 반발해 대만 포위 작전을 벌이는 가운데, 미군이 이지스 구축함을 남중국해에 있는 중국의 인공섬 인근에 보내 맞대응 훈련을 벌였습니다.
미군 7함대는 홈페이지 성명을 통해 유도 미사일 이지스 구축함인 USS 밀리우스가 남중국해 미스치프 암초 부근에서 항행의 자유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미스치프 암초는 중국이 2014년 이후 수중 암초 등 지형물을 콘크리트로 매립해 지은 7개의 요새화된 인공섬 가운데 하나입니다.
중국군은 지난 8일부터 대만을 사방으로 포위하는 형태의 강도 높은 무력시위를 벌이고 있으며, 어제는 대만해협에 군용기와 군함을 대거 투입하기도 했습니다.
윤성철 기자(ysc@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472507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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