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노인 폐렴구균 예방접종률 84.8%…충북 1위

이도근 기자 2023. 4. 10.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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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군의 폐렴구균 65세 이상 누적 접종률이 도내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단양군은 군보건소의 65세 이상 폐렴구균 예방접종률은 84.8%로 도내 시·군 보건소 중 가장 높았다고 10일 밝혔다.

이런 페렴구균 감염증 예방은 백신 접종이 가장 효과적이나 질병청 자료에 따르면 현재 국내 65세 이상 노인 폐렴구균 예방접종률은 15.5%로 낮은 수준이라고 군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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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보건소, 폐렴구균 접종. 단양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단양=뉴시스] 이도근 기자 = 충북 단양군의 폐렴구균 65세 이상 누적 접종률이 도내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단양군은 군보건소의 65세 이상 폐렴구균 예방접종률은 84.8%로 도내 시·군 보건소 중 가장 높았다고 10일 밝혔다.

폐렴은 국내 사망원인 3위의 질환으로, 수막염의 경우 사망률이 80%에 이르고 생존자도 20~30% 확률로 심각한 후유증을 남길 수 있다. 이런 페렴구균 감염증 예방은 백신 접종이 가장 효과적이나 질병청 자료에 따르면 현재 국내 65세 이상 노인 폐렴구균 예방접종률은 15.5%로 낮은 수준이라고 군은 설명했다.

이에 군은 보건소와 지정 의료기관에서 65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폐렴구균23가 다당백신(PPSV23) 1회 무료접종을 지원하고 있다.

군보건소에서는 매주 월~금요일 오전 9시~11시30분, 오후 1~3시 접종 가능하다.

군내 지정의료기관은 늘편한정형외과의원, 단양군립노인요양병원, 단양의원, 매포의원, 삼성의원, 서울삼성의원, 영춘의원, 중앙내과연합의원 등 8곳이다.

주소지와 상관없이 전국 보건소와 지정 의료기관에서도 접종할 수 있다. 다른 지역 지정의료기관은 예방접종 도우미 누리집(https://nip.kdc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nulh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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