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사생활 침해 피소…"직원들이 차량 영상 돌려봐"
문별님 작가 2023. 4. 10. 14:01
[EBS 뉴스12]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고객 차량 카메라에 찍힌 영상을 직원들이 온라인 채팅방 등에서 공유했다는 의혹으로 소송을 당했습니다.
이는 앞서 2019년부터 2022년까지 테슬라 직원들이 내부 메신저로 고객들의 사생활을 침해할 수 있는 차량 영상들을 돌려봤다는 의혹이 제기된 데 따른 것입니다.
소송을 제기한 미국의 한 테슬라 차량 소유주는 2019년 이후 테슬라 차량 소유자 등을 대신해 소송을 제기한다고 밝혔고, 법원이 집단소송에 해당한다고 판단하면 테슬라는 사생활 침해에 따른 거액의 손해배상금을 지급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글로벌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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