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시식·체험…'우도 소라 축제' 4년 만에 대면행사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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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우도 소라 축제가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 간 제주시 우도면 일대에서 펼쳐진다.
제주시 우도면이 주최하고 제주시 우도면 연합청년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전면 대면 행사로 꾸며진다.
다만 우도면은 축제 기간 하루 최대 1만명의 관람객이 몰릴 것으로 보고 안전을 위해 14일과 15일 이틀 간 우도 내 이륜 자동차와 전기차 렌터카 운행을 전면 중단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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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제12회 우도 소라 축제가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 간 제주시 우도면 일대에서 펼쳐진다.
제주시 우도면이 주최하고 제주시 우도면 연합청년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전면 대면 행사로 꾸며진다.
축제장 곳곳에서는 소라 경매, 금소라 은소라 잡기, 소라탑 쌓기, 소라 굽기, 해녀와의 보말까기 대결, 스쿠버 다이빙 등 우도 특산물인 뿔소라를 소재로 한 다양한 시식·체험행사를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우도풍물놀이패 길트기 공연과 우도면 4개리 부녀회 장기자랑, 노래자랑, 태권무, 불꽃놀이, 우밤 나이트 등의 문화 프로그램도 예정돼 있다.
다만 우도면은 축제 기간 하루 최대 1만명의 관람객이 몰릴 것으로 보고 안전을 위해 14일과 15일 이틀 간 우도 내 이륜 자동차와 전기차 렌터카 운행을 전면 중단하기로 했다.
우도면 관계자는 "이번 축제가 우도면 주민과 정착민, 출향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소통·화합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mro122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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