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여름철 재해·재난 대비, 인명피해 최소화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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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군이 여름철 자연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민관이 함께한 대책회의를 열었다.
군은 호우·태풍에 대비해 '인명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심덕섭 군수가 주재해 군청 내 15개 협업부서, 6개 유관기관, 4개 민간단체가 참여한 '2023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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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고창군이 여름철 자연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민관이 함께한 대책회의를 열었다.
군은 호우·태풍에 대비해 '인명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심덕섭 군수가 주재해 군청 내 15개 협업부서, 6개 유관기관, 4개 민간단체가 참여한 '2023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참여 기관 및 단체들은 상호간 더욱 철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각기 맡은 바 역할에 따른 재난대비 태세 점검을 비롯해 향후 대책을 논의했다.
군은 지난 3월부터 하천 주변이나 저지대 해안가 등 인명피해 우려지역을 점검하고 태양광 시설 및 지하 주택시설들에 대한 일제조사를 통해 새로운 위험지역이 없는지 살펴왔다.
아울러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이 시작되는 5월까지 대규모 공사장 점검과 수방자재와 구호물품 확보 등 인명피해 없는 여름을 위한 대비를 지속해 나가고 있다.
심덕섭 군수는 "기후변화로 인한 기록적인 폭우나 태풍 등으로 올여름 어떤 위험 상황이 전개될지 예측하기 어렵다"며 "고창군은 관계기관 및 민간단체들과 협력해 자연재난으로부터 소중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철저하게 사전 대비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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