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플러 김채현 "'보플'은 좋은 자극…선배님 호칭 부끄럽지 않도록 성장할 것"

공미나 기자 2023. 4. 10.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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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케플러 멤버 김채현이 '보이즈플래닛'을 보며 자극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케플러는 10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네 번째 미니앨범 '러브스트럭'(LOVESTRUCK!)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김채현은 "최근 '보이즈플래닛'을 보며 좋은 자극 받고 있다. 프로그램에 출연할 때 경쟁에 임하며 열정이 넘쳤던 모습이 새로새록 떠오른다"고 말했다.

한편 케플러는 이날 오후 6시 네 번째 미니앨범 '러브스트럭'을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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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플러 김채현. 제공|웨이크원, 스윙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공미나 기자] 그룹 케플러 멤버 김채현이 ‘보이즈플래닛’을 보며 자극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케플러는 10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네 번째 미니앨범 ‘러브스트럭’(LOVESTRUCK!)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케플러는 2021년 방송된 Mnet ‘걸스플래닛’을 통해 결성된 걸그룹. 현재 Mnet에서는 ‘걸스플래닛’의 후속 프로그램 ‘보이즈 플래닛’이 방송 중이다.

김채현은 “최근 ‘보이즈플래닛’을 보며 좋은 자극 받고 있다. 프로그램에 출연할 때 경쟁에 임하며 열정이 넘쳤던 모습이 새로새록 떠오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방송에서 ‘김채현 선배님’이라는 호칭을 처음 들었다. 그 호칭에 부끄럽지 않도록 더욱 성장한 모습이 되자는 다짐을 했다”고 전했다.

이어 후배들에게 한 마디 해달라는 요청에 김채현은 “파이팅하자”라고 말해 선배다운 모습을 보였다.

한편 케플러는 이날 오후 6시 네 번째 미니앨범 ‘러브스트럭’을 발매한다. 앨범은 처음으로 ‘사랑’이라는 감정을 마주한 아홉 소녀의 모습을 담은 앨범이다. 사랑에 빠진 소녀가 느끼는 다양한 형태의 감정을 다채로운 장르의 음악으로 그려낸다.

타이틀곡 ‘기디’(Giddy)는 디스코 펑크 장르의 곡이다. 사랑을 깨닫게 된 소녀의 떨리고 설레는 마음, 처음이라 서투를 수 있지만 사랑받고 싶은 솔직한 마음을 세련된 멜로디로 그려냈다. 한 번만 들어도 귓속을 맴도는 중독성 넘치는 가사와 멜로디에 케플러 특유의 에너제틱한 챈팅을 더해 완성도를 높였다.

이밖에도 앨범에는 사랑에 빠진 남녀의 미묘한 감정을 그린 ‘러블리’(LVLY), 모든 사람이 하나쯤 마음속에 품고 있는 기억을 ‘시티’라는 공간에 비유해 표현한 ‘백 투 더 시티’(Back to the City), 사랑에 대한 호기심 가득하고 솔직한 감정을 담아낸 ‘와이’(Why),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가는 길이 늘 해피 엔딩은 아니더라도 항상 그의 곁에 머물겠다는 소녀의 진심 어린 사랑과 희망을 담은 ‘해피 엔딩’(Happy Ending) 등 5개의 트랙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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