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이엔지,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 참가…N타입 태양광 첫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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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이엔지는 오는 12~14일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 신재생에너지 전문 전시회 '20회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에 참가한다고 10일 밝혔다.
신성이엔지는 "N타입을 넘어 발전 효율의 최상위로 평가받는 'HJT, 페로브스카이트' 셀을 활용한 태양광 모듈을 개발하는 등 기술력을 바탕으로 관련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며 "태양광 발전 사업자와 RE100 수요자를 연결하는 개방형 플랫폼 출시로 재생에너지 거래 활성화에도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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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신성이엔지는 오는 12~14일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 신재생에너지 전문 전시회 '20회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에 참가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신성이엔지는 차세대 기술을 활용한 고효율, 고출력 태양광 모듈을 소개한다.
특히 차세대 기술로 꼽히는 N타입 탑콘(TOPCon) 셀 기반 양면형 태양광 모듈을 국내에 처음 선보인다. 이 제품은 발전효율을 높이는 데 유리한 N타입 웨이퍼에 얇은 산화막을 형성, 전자의 이동 속도에 의해 효율이 향상된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550W 고출력 양면 모듈'은 대면적 태양전지(M10)를 적용한 제품이다. 탄소검증제도에 맞춰 1등급을 취득한 상태로 태양광 모듈 제품의 친환경성 강화, 글로벌 온실가스 감축 등에 기여하고 있다.
강이나 호수, 바다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수상형 태양광 모듈'도 전시한다. 염분이나 높은 습도에 견딜 수 있도록 내구성을 높였다. 신성이엔지는 수상형 태양광 발전소 설치 등 크고 작은 국책 과제에 참여하며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신성이엔지는 "N타입을 넘어 발전 효율의 최상위로 평가받는 'HJT, 페로브스카이트' 셀을 활용한 태양광 모듈을 개발하는 등 기술력을 바탕으로 관련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며 "태양광 발전 사업자와 RE100 수요자를 연결하는 개방형 플랫폼 출시로 재생에너지 거래 활성화에도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와 대구시가 주최하고 한국태양광산업협회 등 국내 신재생에너지 관련 4개 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엑스포에는 총 200개사가 참가하고 참관객 2만여명이 방문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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