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점포 턴 10대들 검거에 도움 준 경비업체 직원 감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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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점포에서 무인계산기를 부순 뒤 안에 있던 현금을 들고 달아난 10대들의 검거에 도움을 준 경비업체 직원이 감사장을 받았다.
10일 경기 남양주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전 2시10분께 남양주시 화도읍 한 무인 아이스크림 점포에서 10대 A씨 등 2명이 무인계산기를 돌로 내리쳐 부순 후 현금 4만5400원을 들고 달아났다.
경찰은 범인 검거에 적극 도움을 준 B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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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뉴스1) 양희문 기자 = 무인점포에서 무인계산기를 부순 뒤 안에 있던 현금을 들고 달아난 10대들의 검거에 도움을 준 경비업체 직원이 감사장을 받았다.
10일 경기 남양주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전 2시10분께 남양주시 화도읍 한 무인 아이스크림 점포에서 10대 A씨 등 2명이 무인계산기를 돌로 내리쳐 부순 후 현금 4만5400원을 들고 달아났다.
범행 직후 현장에 도착한 경비업체 직원 B씨(20대)는 폐쇄회로(CC)TV 영상을 분석해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영상을 넘겼다. 경찰은 제공받은 영상을 토대로 인근 우범 청소년임을 특정하고 같은 날 A씨 등을 특수절도 혐의로 검거했다.
경찰은 범인 검거에 적극 도움을 준 B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B씨는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다. 경찰을 도와 신속하게 범인 붙잡을 수 있어 다행”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재경 남양주남부경찰서장은 “최근 증가하는 무인점포 절도 범죄와 관련, 민경이 협력해 범죄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hm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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