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산 개발 호재로 수혜 기대되는 ‘서부산 SK V1’ 공급
서부산은 가덕도 신공항 호재로 들썩이고 있다. 가덕도 신공항은 2021년 가덕도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 제정, 2022년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확정을 시작으로 기본계획 수립 및 전략환경영향평가 용역을 추진 중이다. 기본계획 수립 즉시 토지 보상을 진행한다는 특별법 개정안도 국회에 상정된 상태다.
또한 부산시는 산업단지 대개조(산단 대개조 사업)를 통해 4차 산업을 대비할 ‘스마트모빌리티 첨단산업단지’로 거듭나고 있다. 부산의 산단 대개조 사업은 1조원 이상의 예산이 수반되는 대형 프로젝트다. 명지·녹산국가산단을 거점으로 삼고 인접한 사상공업지역, 신평·장림산단,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지사지역 등 지역을 기능별로 특화해 연계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여기에 부산 강서구 강동동, 대저 2동 일원에는 10.5km²(320만평) 규모의 ‘제2에코델타시티’가 추진되고 있다. 시는 국제업무지구, 항공산업 등을 집적한 제2 에코델타시티 조성으로 부산 강서구 개발에 방점을 찍고, 부울경 메가시티 거점으로 삼을 계획이다.
지난 2월 부산 사하구 을숙도대교와 장림고개를 연결하는 장평지하차도가 개통된 것도 호재로 꼽힌다. 장평지하차도는 길이 2km, 왕복 4차로 규모의 지하차도 및 터널과 도로 정비 구간 310m로 구성됐으며 전체 사업비 2,526억원이 투입됐다. 항만 배후 도로의 마지막 구간인 장평지하차도부터 광안대교까지 차량 운행 시간은 신호 대기 없이 20분가량이면 가능하다.
이처럼 서부산 개발 호재가 주목받는 가운데 지식산업센터 ‘서부산 SK V1’이 분양 중이다.
도시철도 1호선 동매역 도보 5분 거리의 역세권인 점도 강점이다. 부산해안순환도로의 접근도 쉽다. 롯데마트도 도보 7분 거리에 있고 사하경찰서, 장림생태공원 등 풍부한 생활 인프라도 갖췄다.
서부산 SK V1는 신평장림산업단지 내에 축구장 23배에 달하는 연면적 16만5685m²에 지하 2층, 지상 18층 규모로 만들어진다. 신평장림산업단지는 가덕도 신공항 개발 예정지, 에코델타시티 인근이어서 다양한 개발 호재로 주목받고 있다.
서부산 SK V1에는 입주 업체의 업무 효율을 고려한 특화 설계가 도입된다. 각 호실 문 앞에서 화물이동이 가능한 드라이브인 도어 투 도어 시스템을 비롯해 대형 차량 간 양방향 통행이 수월한 6m 이상 광폭도로, 대형 중장비를 운용하거나 물건을 높게 적재하고 보관할 수 있는 최대 층고 5.7m 등이 적용된다. 여기에 1390대의 주차 공간도 마련돼 있다.
일과 휴식이 공존할 수 있도록 공간도 마련했다. 10층 테라스 정원은 자연을 접하며 휴식을 통해 활력을 재충전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1층 건물 전면부에 들어서는 만남의 광장은 넓은 녹색 잔디와 편안한 전망으로 업무에 지친 직장인에게 활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서부산 SK V1은 ㈜유앤아이가 시행, SK에코플랜트㈜가 시공을 맡았다. 유앤아이는 1998년부터 연면적 132만2315m²(40만 평대)의 지식산업센터 10개를 시행했으며, 27개 프로젝트를 마케팅한 회사로 ‘U1 센터’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SK에코플랜트 역시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등 전국 각지에 23개 이상의 지식산업센터를 시공한 1군 시공사다.
서부산 SK V1의 제1홍보관은 수영구에, 제2홍보관은 사하구에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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