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케플러 "신곡 '기디', 모든 파트가 킬링 파트" 자신감 [N현장]

안태현 기자 2023. 4. 10.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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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케플러(Kep1er)가 신곡에 대한 남다른 자신감을 드러냈다.

10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는 케플러의 미니 4집 '러브스트럭'(LOVESTRUCK!)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자리에서 케플러는 신곡 무대를 선보이고 신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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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케플러 미니 4집 발매 기념 쇼케이스
그룹 케플러(Kep1er)의 김다연이 10일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가진 네 번째 미니 앨범 'LOVESTRUCK!(러브스트럭!)' 발매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3.4.10/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그룹 케플러(Kep1er)가 신곡에 대한 남다른 자신감을 드러냈다.

10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는 케플러의 미니 4집 '러브스트럭'(LOVESTRUCK!)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자리에서 케플러는 신곡 무대를 선보이고 신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채현은 신보에 대해 "저희 케플러가 데뷔 때부터 지금까지 꿈과 사랑을 동력으로 다양한 모습을 보였는데 이번 앨범은 처음 사랑에 빠진 케플러의 모습을 담았다"라며 "설레고 떨리지만 사랑 받고 싶어하는 모습을 다양한 형태로 담았다"라고 설명했다.

타이틀곡 '기디'에 대해 강예서는 "사랑 받고 싶은 케플러의 새로운 도전"이라고 설명했고, 김다연은 "저희끼리 얘기했을 때 모든 파트가 킬링파트라고 할 정도였다"라고 곡에 대한 남다른 자부심을 드러냈다.

한편 '러브스트럭'은 처음으로 '사랑'이라는 감정을 마주한 아홉 소녀의 모습을 담은 앨범이다. 사랑에 빠진 소녀가 느끼는 다양한 형태의 감정을 다채로운 장르의 음악으로 그려낸다. 한층 성숙해진 케플러의 음악적 역량과 성장이 담겼다.

타이틀곡 '기디'(Giddy)는 디스코 펑크 장르의 곡이다. 사랑을 깨닫게 된 소녀의 떨리고 설레는 마음, 처음이라 서투를 수 있지만 사랑받고 싶은 솔직한 마음을 세련된 멜로디로 그려냈다.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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