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 논란' 강민경, 65억 신사옥 입주→직원들에 70만원 선물까지

채태병 기자 2023. 4. 10. 13: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룹 '다비치' 강민경(33)이 신사옥 입주 기념으로 자신이 운영하는 '아비에무아' 직원들에게 70만원 상당의 헤드셋을 선물했다.

영상에는 신사옥 입주 기념으로 직원들에게 선물을 나눠주는 강민경의 모습이 담겼다.

강민경은 차량의 트렁크에 잔뜩 쌓인 직원들 선물을 카메라에 담으며 "아비에무아 사옥 공사 끝난 기념으로 팀원들 선물을 준비했다. 선물은 A사 헤드셋으로 다 같이 끼고 단체 사진을 찍으려고 한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유튜브 채널 '걍밍경' 캡처


그룹 '다비치' 강민경(33)이 신사옥 입주 기념으로 자신이 운영하는 '아비에무아' 직원들에게 70만원 상당의 헤드셋을 선물했다.

유튜브 채널 '걍밍경'은 지난 9일 '일하고 먹고 마시고 골드버튼 뽀개기'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신사옥 입주 기념으로 직원들에게 선물을 나눠주는 강민경의 모습이 담겼다. 앞서 강민경은 지난해 말 65억원 규모의 빌딩을 매입해 리모델링 후 아비에무아 사옥으로 활용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사진=유튜브 채널 '걍밍경' 캡처


강민경은 차량의 트렁크에 잔뜩 쌓인 직원들 선물을 카메라에 담으며 "아비에무아 사옥 공사 끝난 기념으로 팀원들 선물을 준비했다. 선물은 A사 헤드셋으로 다 같이 끼고 단체 사진을 찍으려고 한다"고 전했다.

강민경과 아비에무아 직원들은 흰 티에 검은 바지를 맞춰 입고, A사 헤드셋을 착용한 뒤 단체 사진 촬영에 돌입했다. 이 모습을 본 다비치 매니저는 "나도 줘"라며 당당하게 헤드셋을 요구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강민경은 신사옥 옥상에서 유튜브 100만 구독자 달성의 상징 '골드 버튼'을 반으로 자르는 모습도 공개했다. 강민경은 "오늘 특별한 일이 있다. 드디어 골드 버튼이 왔다"며 "완전히 제 것 같지는 않아서 반으로 쪼갤 예정"이라고 말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걍밍경' 캡처


그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직접 전기톱으로 골드 버튼 자르기에 나섰다. 강민경은 반으로 잘린 골드 버튼을 들고 "반쪽은 다비치 멤버인 해리 언니에게 주려고 한다. 100만 구독자는 제가 혼자 만든 게 아니라 해리 언니와 함께 만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민경은 아비에무아의 CS(Customer Service, 고객서비스) 담당 직원 채용 과정에서 잡음에 휘말렸다. 당시 경력직 채용 공고에 최저임금 수준의 연봉을 게재했기 때문. 이후 논란이 일자 강민경은 공식 사과와 함께 회사 내 직원 처우 개선을 약속했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