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한마음체육관 기계실서 불…건물 내 119명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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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한마음체육관 지하 1층 기계실에서 10일 오전 11시10분쯤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2층 수영장에 있던 회원 77명과 건물관계자 42명을 포함해 119명이 대피했다.

이 가운데 1명은 대피 도중 넘어저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당국은 오전 11시18분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오후 1시3분쯤 불길을 모두 진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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