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대전시당 ‘평당원협의회’ 창립…전국 17개 시·도당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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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이 전국 17개 시·도당 중 처음으로 '평당원협의회'를 공식 출범시켰다.
지난달 25일 발기인대회를 가진 민주당 대전시당 평당원협의회는 임기 2년의 대표 선출을 위한 선거관리위원회를 자체적으로 구성해 후보 등록, 후보자 토론회, 온·오프라인 투표를 거쳐 초대 대표에 최종락 당원을 선출했다고 1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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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1) 최일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이 전국 17개 시·도당 중 처음으로 ‘평당원협의회’를 공식 출범시켰다.
지난달 25일 발기인대회를 가진 민주당 대전시당 평당원협의회는 임기 2년의 대표 선출을 위한 선거관리위원회를 자체적으로 구성해 후보 등록, 후보자 토론회, 온·오프라인 투표를 거쳐 초대 대표에 최종락 당원을 선출했다고 10일 밝혔다.
1962년생으로 한국수력원자력㈜ 중앙연구원 선임연구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 후원회장을 지냈고 현재 효천산업개발㈜ 대표를 맡고 있는 최 대표는 “평당원들의 선한 영향력으로 지역 당원과 지지자, 시민을 하나로 모으는 역할에 앞장서 내년 총선 승리에 기여하고 정권 재탈환의 디딤돌이 되겠다”고 말했다.
지난 8일 대전시당에서 열린 창립총회에서 평당원협의회는 창립선언문을 통해 “시당 위원장으로부터 독립된 조직으로서 평당원들의 건전한 견제와 비판을 통해 당원주권을 실현하고 정당 민주화로 당원은 물론 국민의 지지를 받는 정책정당·민생정당을 만들자”며 차기 총선 승리와 정권 재창출의 선봉이 될 것을 결의했다.
choi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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