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벤틀리 타는 식당 이모 "집은 지루해"…中서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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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쓰촨성 청두시에서 일하는 한 식당 종업원이 수억원대 고급 자동차를 타고 출근해 중국에서 화제를 모았다.
4일(현지시간) 중국 차이나타임즈 등 외신에 따르면 청두시 한 식당에 근무하는 중년 여성 종업원이 고급 자동차 브랜드 벤틀리를 타고 출근하는 영상이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지난 1일 게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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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쓰촨성 청두시에서 일하는 한 식당 종업원이 수억원대 고급 자동차를 타고 출근해 중국에서 화제를 모았다.
4일(현지시간) 중국 차이나타임즈 등 외신에 따르면 청두시 한 식당에 근무하는 중년 여성 종업원이 고급 자동차 브랜드 벤틀리를 타고 출근하는 영상이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지난 1일 게시됐다.
영상에는 검은색 벤틀리 차량에서 내린 여성이 분홍색 줄무늬 티셔츠에 앞치마를 두르고 있다. 팔에는 검은색 주방용 토시를 끼웠고 발에는 고무장화를 신었다. 여성은 차에서 내리자마자 일하러 식당으로 걸음을 재촉한다.
이 여성은 현지 식당에서 설거지와 청소, 서빙 등 고된 노동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이 여성은 "집이 너무 지루하다"며 "하루라도 설거지를 안 하면 기분이 안 좋다"고 말했다. 이어 "일하며 시간을 보내고 새로운 삶을 경험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돈을 벌기 위해 식당에서 일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돈은 부족하지 않다"고 밝혔다.
벤틀리 차량의 운전자는 중년 여성의 딸로 매일같이 어머니의 출퇴근을 도와 식당에 간 것으로 알려졌다.
식당 사장도 "종업원의 가족은 실제로 부유하다"고 밝혔다.
영상을 본 중국 누리꾼들은 "식당 이모는 정말로 노동을 사랑하는 사람이다" "수고스러운 일을 하는 이모가 행복, 건강, 장수하면 좋겠다" "이 가게에서 가장 가난 한 사람은 식당 주인인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미루 기자 mir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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