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옥천군·옥천교육지원청, 옥천 공동협력사업 추진 약속

옥천교육발전 정책간담회 개최

10일 오전 황규철 옥천군수, 윤건영 충북교육감, 이숙경 옥천교육장이 옥천교육지원청에서 지방소멸 위기대응과 지역 교육력 제고를 위한 민·관·학 상호 협력체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충북교육청 제공)/ 뉴스1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교육청은 윤건영 충북교육감, 황규철 옥천군수, 이숙경 옥천교육장이 참석한 가운데 옥천지역 교육협력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옥천교육발전 정책간담회를 10일 개최했다.

옥천교육지원청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 앞서 윤 교육감, 황 군수, 이 교육장은 지방소멸 위기대응과 지역 교육력 제고를 위한 민·관·학 상호 협력체제 구축과 연대 강화, 행복교육지구 추진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 등의 내용을 담은 옥천행복교육지구 업무협약을 했다.

정책간담회에서 충북교육청은 '글로벌 지역 리더 인재 정지용, 셰익스피어와의 동행' 프로그램 운영 등 공동협력사업 4건을 제안했다.

옥천군청은 '옥천군 청소년 참여기구 활성화 지원' 등 6건을 제안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옥천 미래형 인재 육성과 지역 교육력 제고를 위해 학교와 지역 간 연대 활성화와 지자체의 행․재정적 지원을 협조 요청했다.

황규철 군수는 학교별 현황과 지역 여건 등을 고려해 향후 현장에 필요한 실질적 지원이 되도록 종합적으로 검토하겠다고 했다.

이숙경 교육장은 이번 간담회로 옥천군의 관계기관 협업이 더 유기적으로 진행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꿈꾸는 아이, 동행하는 옥천교육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