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상황 신속 전파"…광주시 예·경보시설 8곳 신규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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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재난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상황 전파를 위해 '재난 예·경보 체계'를 강화한다.
10일 광주시에 따르면 올해 '재난 예·경보 체계 강화 사업'에 4억원을 투입해 재난 예·경보시설을 추가 설치하고 일부시설은 보강·정비해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운영한다.
재난 예·경보시설은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문자를 발송하면 마을과 재난위험 지역에 설치된 재난방송시설로 음성 또는 전광판 자막을 통해 표출되는 시스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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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시는 재난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상황 전파를 위해 '재난 예·경보 체계'를 강화한다.
10일 광주시에 따르면 올해 '재난 예·경보 체계 강화 사업’에 4억원을 투입해 재난 예·경보시설을 추가 설치하고 일부시설은 보강·정비해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운영한다.
새로 설치되는 곳은 풍암호수공원 등 8곳이다. 행정복지센터와 마을회관 등 138곳에 설치된 노후 통합제어장치모뎀, 스피커, 멀티앰프 등 장비를 교체·보수한다.
재난 예·경보시설은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문자를 발송하면 마을과 재난위험 지역에 설치된 재난방송시설로 음성 또는 전광판 자막을 통해 표출되는 시스템이다.
광주시는 2001년부터 시설을 설치해 현재 240곳(동구 28, 서구 40, 남구 54, 북구 65, 광산구 53)을 운영하고 있다.
박남주 시민안전실장은 "여름철 집중호우가 시작되기 전에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며 "재난 발생 때 재난상황과 행동요령을 빠르고 정확하게 전파하겠다"고 말했다.
nofatej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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