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연구원, 119특수구조단 대상 원자력 방재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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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원자력연구원은 11일 119특수구조단 긴급기동대를 대상으로 방사선 사고 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원자력 방재교육을 한다.
119특수구조단 긴급기동대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교육과정은 원자력 또는 방사선 시설 사고에 대한 현장 대응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주한규 원자력연구원장은 "다양한 원자력 방재 및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소방서 구조대원들이 현장 구조활동에 필요한 실무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적극 도울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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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방사선 비상진료, 응급제염 등 실습 중심 교육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한국원자력연구원은 11일 119특수구조단 긴급기동대를 대상으로 방사선 사고 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원자력 방재교육을 한다.
119특수구조단 긴급기동대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교육과정은 원자력 또는 방사선 시설 사고에 대한 현장 대응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지난 2018년 처음 실시돼 올해 6회째를 맞고 있다.
그동안 연구원 인근 소방서 구조대원 대상으로 교육이 운영되다 이번에 대전을 비롯한 세종, 충청, 강원 등 제2권역 119특수구조단 구조대원으로 교육 대상이 확대됐다.
원자력 방재 분야 전문가가 강사로 나설 이번 교육은 원자력 및 방사선에 대한 기초지식, 방사능방재 및 방호기술에 대한 이론 강의와 함께 방사선 비상진료 및 응급제염 등 실습 중심으로 진행된다. 또 연구용원자로 하나로를 둘러보며 원자력 시설에 대한 현장의 이해도도 높일 방침이다.
주한규 원자력연구원장은 "다양한 원자력 방재 및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소방서 구조대원들이 현장 구조활동에 필요한 실무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적극 도울 계획이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s05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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